(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에 매설된 상수도관이 파손돼 1000톤 가량의 수돗물이 누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4일 낮 12시께 한국전력공사에서 배전관로를 매설하는 과정에서 상수도관을 건드려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군포시는 신속대응팀을 사고 10분만에 현장에 출동시켜 주변정리 및 교통통제를 실시하고 지난 5일 오전 11시부터 복구공사를 시작해 같은날 오후 2시 20분께 최종복구를 완료했다. 특히 하은호 군포시장은 5일 오전 10시께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대응팀과 사고 원인 및 후속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등 사고 수습을 직접 진두지휘했다. 하 시장은 공무원들에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복구 공사를 신속하고 완벽히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포시는 한국전력공사에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주의 조치하고 복구비용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수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기사제공 = 경인미래신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오랜 세월 민주당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군포 대변혁의 전환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2일 하은호 군포시장(국민의힘) 후보는 경인미래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지자들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하 후보는 "군포의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지자체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직접 방문해 연구하고 벤치마킹 했다"며 "지금 군포시민에게 가장 절실히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요약, 심혈을 기울였다"며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주요공약으로 ▶시민이 주체가 되는 열린 시정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구 엘림복지원) 부지 인수 및 개발 ▶GTX 금정역사 신축 및 역세권 재개발 ▶산본 신도시 재정비 ▶철도 및 지하철 1, 4호선 지하화를 5대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와 관련 하은호 후보는 현 군포시정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시민과의 단절'을 꼽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하 후보는 "시민들이 가장 찾기 쉬운 공간에 시장실을 배치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열린시정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군포시에 위치하고 있지만 서울시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