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지난 5일 향남읍 도원체육공원에서 제8회 화성시장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관내 동호인 24개팀에서 선수 300여명이 출전했다. 생활체육으로써 게이트볼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관내 동호회 및 선수 24개팀 300여명이 출전했다. 화성시체육회 주최, 화성시게이트볼협회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예선, 본선, 결승 및 준결승 진행, 동탄7동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박미랑 체육진흥과장은 "노인운동으로 적합한 게이트볼을 통해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어르신들의 모습이 존경스러웠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경인미래신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취임 100일 동안 도민과 공직자들에게 '왜 기회가 필요한지', 기회의 중요성을 알리고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준비한 시간이었다"며 "민선 8기 경기도의 비전과 가치가 '기회'에 있으며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기회수도'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 '미래 먹거리와 민생' 두마리 토끼 사냥 먼저 김 지사는 자신을 경제도지사라고 소개했던 만큼, 취임과 동시에 굵직한 해외기업 투자유치를 성공시키며 경기도 미래 먹거리 확보에 나섰다. 취임 후 첫 경제 분야 현장 행보로 세계적 반도체장비 기업 유치에 성공했으며 평택시에 수소생산시설을 준공했다. 최근에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글로벌 의료·바이오 혁신지구 조성을 추진하는 등 경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호우 등 피해상황을 살피기 위해 7월 1일 예정된 취임식도 취소한 김 지사는 △주요 9개 광역버스 노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군 전 노선 확대 추진 △금식아동 급식단가 1식 7000원에서 8000원으로 14.3% 인상 △긴급복지 핫라인 개설로 41일 만에 벼랑 끝에 몰린 218명 지원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4일 금반지의 주인을 찾아달라고 경찰에 신고한 화성 벌말초등학교 김시율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달 5일 김시율 학생은 병점홈플러스 옆 분수광장에 떨어져 있는 금반지<경인미래신문 9월 6일자, 화성벌말초 김시율 학생, 습득한 금반지 경찰 신고... "잃어버린 사람 마음 아파">의 주인을 찾아달라며 인근에 위치한 화성동탄경찰서 태안지구대에 신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채웠다. 이날 의장실에서 진행된 표창장 수여식에는 김시율 학생의 가족들도 함께 참석해 따뜻한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웠다. 김경희 의장은 "남다른 봉사정신과 애향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했다. 밝고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한 공이 커 표창한다"며 "이런 학생들이 있어 우리 사회는 더욱 밝게 밫난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 = 경인미래신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황대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이 맡은 수석대변인과 도의원의 역할에 대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한치의 오차도 허락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지난달 21일 열린 본회의에서 빨간색 넥타이와 파란색 정장을 입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1문 1답을 진행했다. 이날 황 의원은 "파란 정장은 더불민주당을, 발간 넥타이는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색상이다"라며 "협치를 위한 표현이었다. 상생과 협치를 통해 모범적인 경기도의회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2일 경인미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황대호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으로 당의 정책이라든가 선명성도 중요하지만 78대 78 사상 초유의 여·야 동수를 만들어주신 도민의 명령을 되새겨 보면 진영 논리나 당략이 아닌 상생과 협치를 통해 1400만 경기도민의 주권과 민생을 살피라는 지시로 받아들였다고 힘주어 말했다. 다음은 황대호 의원과 일문일답. ◇ 빈부격차가 없는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하고 평등한 환경의 조성이 필요하다. '청소년 여가활동 지원 조례'를 발의하는 등 꾸준하게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이에 대한 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화성시지회(지회장: 이종인)는 '제12회 장애인합동고희연'을 개최하고 즐거운 효도여행의 시간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거주 장애인 5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화성 아르딤복지관 협회동 다목적실에서 열린 고희연에 이어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동해에서 추억도 쌓았다. 지회는 취약계층인 장애인 어르신에게 합동고희연 잔치와 1박2일 효도여행을 베풀어 장애인어르신들에게 효와 예를 실천키 위해 준비했다. 이종인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수고로 지금 우리 후손들이 잘살고 있는 것이다"며 "부족하더라도 어르신들께 감사와 정성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경인미래신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특례시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이 이재준 시장 임기내 이전 계획이 사실상 물거품 됐다. 29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존 자원회수시설을 전면 또는 시설보수를 통해 사용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자원회수시설을 이전할 적정 입지를 선정하고 주변에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할 방안을 연구하는 용역을 추진하겠다"며 "이전부지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와 합께 인근 도시와의 협의를 통한 광역소각장 설치에 대해서도 실무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원회수시설 이전은 10여년 정도 소요될 것 같다"며 "이 이간 동안 기존의 시설에 대한 다이옥신 유해성 조사, 대기질, 토양, 악취 등 환경적 영향조사를 강화하고 검사결과는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수원시특례시에 정통한 관계자는 "현재 수원시는 자원회수시설을 새로 이전할 부지가 없다"며 "수원군공항 부지에 이전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귀뜸했다. 한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갈등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갈등을 풀어가겠다"라며 마무리 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지난 27일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협성대학교 절주동아리 '낮음음자리'와 공동으로 미성년자 주류판매 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주류 판매시설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진행했다. 시는 병점 1동·2동·진안동 일대 편의점 등 주류판매시설을 대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미성년자 주류 판매 금지 교육 및 스티커 부착을 실시했다. 김연희 보건소장은 "지난 2019년 동탄1동에서 시작해 20년에 봉담권역, 22년 동부권까지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벌여오고 있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경인미래신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 팔탄면행정복지센터에서 28일 오전에 열린 가재리 위험물 저장시설 관련 주민설명회가 주민들의 집단반발로 20여분만에 무산됐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자가 주민들에게 위험물 시설과 관련해 충분한 설명을 하고 동의를 얻기 위해 준비했다. 주민들은 위험물 시설에 대한 <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 9월 14일자 화성시, 폭발위험 시설 인·허가 조건부 승인... '공청회 및 설명회 없어' 주민 반발, 9월 19일자 화성시 市도시계획위원회 '위험물 시설 조건부 수용' 미흡... 비판의 목소리 날로 커져> 사업자측의 설명은 듣지도 않은 채 20여분만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이날 100여명의 팔탄면 주민들은 설명회에 참석, 78명이 반대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한 목소리로 "설명회는 인·허가 과정은 명분 쌓기다"라며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화약고로 돌변해 모든 피해는 주민들이 떠 안게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1차 市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입지 부적절로 부결된 사항을 2차에서는 사업면적만 줄여 조건부 승인을 했다"며 "서학산은 10년 동안 3~4번의 대형화재가 발생한 장소로 주민들의 안전은 뒷전이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의 무상교복사업에 대해 학부모·학생·교육관계자 등 다양한 곳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7일 경인미래신문 취재결과 지난 3년간 무상교복사업으로 2020년 582억여원, 2021년 581억여원, 2022년 573억여원 등의 많은 예산이 투입됐다. 무상교복사업은 경기도교육청 50%, 경기도 25%, 시·군 부담금 7만 5000원(별도) 등 총 30여만원의 예산으로 학생들에게 동복과 하복을 지원해 준다. 이와 같이 매년 수백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육계에서는 현실과 동떨어진 지원정책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학생들은 동복과 하복이 학교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을 느껴 70%이상 생활복과 체육복을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학교 생활지도 현장에서도 등·하교 및 수업시간에 동·하복이 아닌 생활복과 체육복을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일선학교의 생활지도에 학생들은 체육복 또는 생활복을 2벌이상 구입해 번갈아 입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무상교복사업은 생활복 또는 체육복을 지원하지 않아 학부모들은 체육복과 생활복 구입에 또다른 비용을 지출을 할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양보는 져 주는 것이 아니라 소통하고 이해하는 또 다른 방식의 리더십이다. 여야 5:5 상황인 지금 반드시 필요한 리더십이다. 꼼수 정치로는 도민은 물론 상대방을 설득할 수도 없고 이길 수도 없다고 자신의 정치 철학을 밝혔다. 지난 21일 경인미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남종섭 대표는 시종일관 미소를 띄우며 정치뿐만 아니라 기후환경·협치·교육 등 경기도민의 안전과 재산보호 및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교육 등 구체적인 계획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 한반도 17배 규모의 쓰레기 바다위 떠다녀 먼저 남종섭 대표의원은 기후위기로 병들어 가고 있는 지구가 몹시 아프다는 표현을 기상이변으로 나타내고 있다며 이제는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기후재난을 대비하는 것은 변수가 아닌 상수가 됐다. 한반도의 17배에 달하는 쓰레기가 바다위를 떠다니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경기도에서도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재난에 대비해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재난이 발생했을 시 신속하게 현황을 파악해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하며 동시에 잦은 재난에 대비한 재난관리기금의 충분한 확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