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오랜 세월 민주당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군포 대변혁의 전환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2일 하은호 군포시장(국민의힘) 후보는 경인미래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지자들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하 후보는 "군포의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지자체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직접 방문해 연구하고 벤치마킹 했다"며 "지금 군포시민에게 가장 절실히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요약, 심혈을 기울였다"며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주요공약으로 ▶시민이 주체가 되는 열린 시정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구 엘림복지원) 부지 인수 및 개발 ▶GTX 금정역사 신축 및 역세권 재개발 ▶산본 신도시 재정비 ▶철도 및 지하철 1, 4호선 지하화를 5대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와 관련 하은호 후보는 현 군포시정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시민과의 단절'을 꼽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하 후보는 "시민들이 가장 찾기 쉬운 공간에 시장실을 배치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열린시정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군포시에 위치하고 있지만 서울시가 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를 어린이날인 5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6개월 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루나분수는 음악에 맞춰 물을 내뿜는 음악분수로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11시, 15시, 19시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11시, 15시, 18시 △국경일 및 기념행사는 추가로 탄력운영할 계획이다. 1회 공연은 4~5곡의 음악과 함께 약 20분간 화려한 분수쇼가 펼쳐진다. 강영묵 공원관리2과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분수쇼를 재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 또는 도보 이용"을 당부했다. 기사제공 = 경인미래신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다음달 2일부터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를 일반등기우편에서 선택등기우편으로 변경 시행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증가로 낮 시간대 등기우편 수령이 어려운 가구가 늘고 있어 과태료 고지서 발송방법을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주정차위반 과태료 고지서 등기우편 중 47.5%가 주소불명, 이사불명, 폐문부재 등으로 반송되고 있으며 이 중 74%가 폐문부재다. 일반등기우편은 2회 배달 시도 후 폐문부재 시 우체국에서 보관 및 폐기된 이후 일반 우편으로 재발송하나 수령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돼 의견진술 기한이 경과하거나 가산금이 발생하지만 선택등기우편은 2회 배달 시도 후 폐문 부재 시 우편함에 투입한다. 최원교 교통지도과장은 "지속적인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여가겠다"며 "등기 미수취로 우체국을 방문하는 번거러움은 줄어들고 일반우편 재발송으로 인한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경인미래신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을 놓고 불공정 논란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26일 경인미래신문 취재에 따르면 경기도당은 지난 18일 총 22선거구 광역의원 후보자 추천신청 추가 공고를 통해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모집,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공천 관련 2차 발표를 했다. 이 발표 직후 국민의힘 공천 과정을 성실히 이행한 예비후보들은 추가모집 과정에서 공천 자격시험(PPAT)을 면제받은 후보들과의 형평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 했다. 이들은 시험비용을 납부하면서 오랜 시간 선거 준비를 했지만 도당은 자격시험도 치르지 않은 후보들에게 단수 추천을 했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관계자는 "비후보 지역 또는 비적합 지역에 후보자 추천신청 추가 모집했다"며 "선정은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도당은 25일 오후 2시 광역의원 예비후보자들에게 '경기도당 광역의원 경선 후보자 안내자료'를 배포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광역·기초의원의 경우, 정치신인, 여성, 청년, 장애인, 유공자, 유형에 따라 20%까지, PPAT 평가점수에 따라 10%까지 가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주식회사 태룡건설이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95-1번지에 시공·분양한 청라 큐브 시그니처 근린생활시설을 예정보다 10여개월의 공사기간 단축으로 인해 부실시공에 대한 우려뿐만 아니라 잔금납부 등 금융비용도 매수자들에게 고스란히 떠넘겨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경인미래신문 취재에 따르면 청라 큐브시그티처는 지하 6층, 지상 23층으로 오피스텔 266실, 근린생활시설 69실 등 총 335실 규모로 오는 2022년 9월 30일 준공을 목표로 지난 2019년 12월 착공을 했다. 분양·시공사업자인 태룡건설은 공사기간을 33여개월에서 24개월로 10여개월 앞당긴 지난해 12월 사용승인을 받아 현재 한창 입주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공사기간은 설계도와 시방서(규격서)에 따라서 공사일정을 잡고 준공 예정일을 산정한다며 상식적이지 않다는 반응이다. 또한 분양받은 매수자들은 10여개월 앞당겨긴 공사기간으로 인해 수 천만원에서 수 억원에 이르는 잔금을 갑작스럽게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매수인들은 분양·시공사업자 및 채권추심회사로부터 잔금납부 안내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수인 A씨는 "계약서에는 입주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와 화성시환경재단이 지난 23일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에서 개최한 '지구의 날' 행사에서 조승환씨가 얼음 위에 서있기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시민 486여명이 참여했다. '지구의 날' 행사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 지구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맨발의 사나이'로 알려진 조승환씨의 특별공연 '빙하의 눈물'로 얼음 위에서 총 3시간 40분 동안 버텨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가수 태연아를 비롯해 퓨전국악 등 다양한 공연들이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았으며 화성기후환경네트워크가 준비한 지구 퀴즈는 아이들에게 재미와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됐다. 또한 '우리, 친구하자' 동화책 전시 역시 가족단위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강석찬 (재)화성시환경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원욱, 송옥주 국회의원, 문희주 부천대학교 이사장, 이창호 국제생태문명위원회 위원장, 조영관 세계기록인증원 총재 등이 참석했다. 기사제공 = 경인미래신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주희 광명시의원 예비후보(광명 나선거구 '나')는 22일 광명사거리역에서 출근하는 시민에게 "다시 뛰는 민주당, 이주희를 응원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새벽을 여는 시민들에게 일일이 악수와 명함을 건네며 광명의 산더미 처럼 쌓여 있는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후보는 이주희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 시민은 "새벽부터 수고가 많다. 앞으로 4년 동안 이런 모습을 보여 달라"며 "민주당이 더 겸손한 모습으로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면 시민들은 다시 민주당을 응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따끔한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또 다른 시민은 "이주희 시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열심히 했다"며 "이번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꼭 당선돼서 광명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예비후보는 광명사거리역 인근을 청소하는 어르신에게 "깨끗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새벽부터 수고가 많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어르신은 "이렇게 골목까지 찾아와 격려해 줘서 감사하다"며 "아침부터 활기차게 선거운동을 하는 후보는 처음 본다. 열심히 응원하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오는 23일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화성시립 반석산 에코스쿨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특별공연(맨발의 사나이 '조승환'님 초청 '빙하의 눈물' 퍼포먼스), 문화공연 (난타, 퓨전국악, 가수 초청), 체험부스(지구맨을 찾아라 퀴즈, 지구의 보물찾기 등), 기획전시('우리, 친구하자!' 동화전시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신진철 화성시환경재단 대표는 "화성시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경인미래신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 봉담읍은 18일 행정복지센터 읍장실에서 희망디딤돌 경기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기용 봉담읍장, 이상찬 희망디딤돌 경기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종료아동 및 청소년에게 실효성있는 자립지원과 임소시 전입신고 및 각종 민원 신청 등 행정복지센터 이용 시 원활한 업무 협조를 위해 체결했다. 희망디딤돌 경기센터는 화성시 샘마을길 4-16, 봉담코아루카보드줌시티에 자비잡고 있으며 입주 대상은 도내 가정위탁 보호종료 아동 및 아동복지시설 퇴소 자립준비 청년(만 18세~25세)이다. 센터는 보호종료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1:1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진로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대 2년간 입주가 가능하다. 김기용 봉담읍장은 "희망디딤돌 경기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자립에 필요한 인적·물적자원 및 프로그램을 상호교류하고 지원함으로써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헀다. 기사제공 = 경인미래신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14일 화성시청에서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서 시장은 "오는 19일 출마선언을 앞두고 자리를 마련했다"며 "공식업무는 18일까지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을 뒤돌아 보면 그 당시 왜 그렇게 했을까라는 반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도 봤다"며 "앞으로는 더욱 유연하게 대처를 해야겠다는 자성도 했다"고 말했다. 서철모 시장은 "제8회 6.1전국동시지방선거는 이원욱 국회의원이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며 "자세한 얘기는 출마기자회견에서 하겠다"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기사제공 = 경인미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