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군포문화원이 진행하던 문화해설사 양성교육을 군포시에서도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어 다양한 추측성 의견이 나돌고 있다. 28일 군포시 등에 따르면 시는 올해 예산 1000만원을 세우고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어 그동안 사업을 진행해오던 군포문화원이 발끈하고 나섰다. 시에서 진행하는 문화해설사 양성교육에는 2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 시민은 "문화해설사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교육으로 처음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뜬금없이 문화해설사 교육을 한다는 군포시의 의도가 궁금하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군포문화원에서 하던 사업을 군포시가 이 시기에 하는 것은 이해가 가질 않는다”며 “내년 선거를 의식해 군포시가 미리 포석을 깔아 놓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군포문화원 관계자는 "지방문화원진흥법과 군포시조례에 의해 문화원 사업을 군포문화원 사업을 활성화 시켜야 하는데 시가 갑자기 문화해설사 양성교육을 한다는 것은 납득이 되질 않는다"며 "이러한 사항에 대해 현재 한 대희 군포시장에게 공문을 보내 미팅을 요청한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생 또한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군포문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연일 이어지는 짖궂은 날씨로 인해 가을 걷이를 앞둔 농민들의 시름이 깊게 쌓여만 가고 있다. 15일 수도권에 내리는 비로 인해 잠시 수확의 손길이 멈춘 가운데 황금들판은 적막감 마져 들고 있다. 한 농민은 "올 가을은 수확시기에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리는 것 같다"며 "지난해 보다 수확량이 줄어들것 같다"고 울상을 지었다. 기사제공 = 경인미래신문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이주희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장의 의정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30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경기도당에서 주최한 ‘2021년 우수정책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이주희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광명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우수조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대면 노동을 하는 필수노동자들에게 체계적·효율적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주희 위원장은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광명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제정된 조례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해 선정, 시상해 왔다. 기사제공 = 경인미래신문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8일 화천대유 관련 의혹을 최초 제기한 기자와 만남을 갖고 대한민국 최대 의혹을 낮낮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안 후보는 박종명 경기경제신문 기자 및 민경호 뉴스핌 경기남부본부 기자와 만남에서 대장동 관련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회계사, 변호사 등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대장동 의혹은 정쟁으로 끝나면 안된다"라며 "정부의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혹으로 특검으로 가야된다"고 말했다. 또한 화천대유로부터 민·형사 고소장 받았다는 박종명 기자의 설명을 듣고는 안 대표는 "지방 인터넷 언론사로서 힘든 일을 겪고 있다"며 "끝까지 진실을 밝혀달라"고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지금 국회에서 언론중재법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라며 "독일에서 가짜뉴스에 대한 관련법이 있지만 언론사가 아닌 개인 SNS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민경호 기자는 "경기도의회 140여 명의 도의원 중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0여 명으로 다수를 차지한다"라며 "일부 도의원들도 경기도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라고 현 경기도정의 상황을 전달했다.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주)화천대유자산관리가 회계부정을 통해 3000억원 이상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3일 화천대유 문제를 제기한 제보자가 의혹을 처음 거론한 신문사에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개발사업은 국민의 힘 게이트'라고 자신과 무관함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부정과 부패에 대한 의혹의 진실이 하루 빨리 드러나길 바란다"는 내용을 보내왔다. 그는 먼저 "성남의 뜰은 공영개발 명분으로 토지를 강제 수용했다"며 "평당 임야 50만원, 전·답 220만원, 대지 500만원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어 "개발에 대한 인허가와 택지로 만들어 건설회사에 팔때는 평당 2000만원정도에 낙찰해 줬다"며 "이 가운데서 성남의 뜰은 1250만원에 수의계약으로 땅을 분양받아 팔았다. 배당금 말고 2000억원 이상 수익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께서 2014년에 공영개발로 평당 1100만원정도에 아파트를 공급하시겠다는 말씀은 허언이 됐다"며 "성남시가 환수한 5503억원도 제1공단 공원조성(2741억원) 임대주택용지 확보 (배당이익1882억원), 터널 공사(600억원), 대장IC 확장공사(260억원), 배수지 시설(60억원) 등에 5003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의원들이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 독선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장태환, 오광덕, 양철민의원 외 17인은 25일 경기도의회에서 박근철 대표가 지난 9일 '전도민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기자회견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박 대표가 의총 등 소속의원들에 대한 아무런 의견수렴 절차 없이 재난기본소득 100% 지급에 대한 기자회견을 감행해 의회 운영의 절차를 무시했다는 주장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44명의 의원들은 당규 제6호 제27조 2항에 의거해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5일간 기달렸으나 박근철 대표는 이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오는 27일 의원총회를 공지, 의회 민주주의가 처참하게 무너진 상황에 안타까움과 유감을 표명했다. 대권을 향한 치열한 경선이 한창인 가운데 박근철 대표의 독선으로 경기도 더불어민주당내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져 분열이 가속화 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날 장태환 도의원은 "박근철 당대표가 재난소득 및 도민이 필요로하는 부분들에 대해 의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의총에서 논의해야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며 "이는 의원들의 가지고 있는 고유의 의사 발표권을 무시한 전형적인 독선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수원교육지원청은 감사원이 경기도주택도시공사(GH)를 공익감사한 결과 '주의요구' 처분을 내려 이의8초등학교 신설을 재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GH는 광교택지개발을 하면서 초등학교 신설에 관한 보정률을 임의로 적용하고 학급당 학생수도 임의로 35명으로 늘린 최종 용역결과를 수원교육지원청에 통보해 학교설립을 백지화 시켜 학생과 학부모들만 피해를 당하고 있다. 이에 감사원은 추가적인 학교시설 수요를 검토하는 경우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제3조에 따른 교육감 등과의 협의를 제대로 하지 않고 학교시설 수요를 결정하는 일이 없도록 경기도시공사 사장에게 '주의요구' 처분을 했다. 또한 경기도 지사에게도 택지개발사업 실시계획에 반영된 초등학교 용지에 대해 시·도 교육비 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으로의 이관을 장기간 지연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요구' 처분을 내렸다. 지난 1월 감사원이 공개한 공익감사에 따르면 GH는 지난 2013년 6월 경기도, 수원교육지원청 등이 참석한 주민설명회에서 초증학교 1개를 추가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해 7월 해당 학교용지의 확정과 공급은 경기도가 정책적으로 결정할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이주희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장은 15일 시민들과 필수노동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11월20일부터 12월16일까지 27일간 열린 ‘광명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광명시의회 제259회 회기 중 대표 발의하는 등 필수노동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보이고 있다. 필수노동자는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 및 안전, 사회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업무를 하는 노동자들로 보건의료·돌봄·배달 및 택배·환경미화 노동자 등을 말한다. 이주희 위원장은 정부의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에 앞서 경기도에서 최초로 지난해 12월 22일 ‘광명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2월에는 대면 노동을 하는 광명시 필수노동자들에게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어 지난 6월 이주희 위원장은 필수노동자에 대한 체계적·효율적 지원을 위한 ‘광명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위원회’에 위촉됐다. 이 위원장은 전문가, 필수노동자 등 10명의 위원들과 함께 지난해 12월 제정한 ‘광명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내년 6.1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경기도교육감 출마를 준비하는 인사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5일 교육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3선 출마 여부 관심속에 10여 명의 인사가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먼저 현역 이재정 교육감의 출마 여부가 베일속에 가려있는 상태에서 지난 5월 민주당을 탈당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3선 시장인 안병용 시장은 신흥대학 행정과 교수출신으로 일치감치 교육감 도전에 이름을 올렸다. 진보성향 인사로는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던 송주명 한신대학교 교수가 재도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교조 출신의 이재삼 전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최창의 전 경기도율곡원수원장도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보수진영에서는 이명박 정권 비서실장을 역임한 임태희 한경대학교 총장이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전 경기연구원 원장을 지낸 임해규 전 국회의원이 지난 선거에 이어 재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곽상욱 오산시장, 이범희 성남교육청 교육장도 교육감 출마와 관련해 분위기 파악 등 조심스러운 행보를 걷고 있다. 한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대선의 결과와 이재정 교육감의 출마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광명시의회 이주희 의원은 14일 제262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개발, 재건축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철두철미한 건축물 철거공사 안전관리 계획수립 및 시행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21년 6월 9일 발생한 사고로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무너져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 1대가 매몰돼 승객 9명이 숨졌고 8명의 중상자가 발생했다"며 "철거 작업 중 건물에서 소리가 나는 등 이상 조짐이 보이자 작업자들은 붕괴 전 현장에서 대피, 상황 파악을 하느라 제대로 된 통제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로와 인접한 현장의 철거방식과 안전 펜스 설치, 보행자와 차량 차단 매뉴얼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광주광역시 철거건물 붕괴사고는 한마디로 안전 불감증으로 발생한 '인재'였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위와 같은 사고 예방을 위해 광명시는 '거버넌스 방식'과 '주민참여' 행정 패러다임의 변화를 반영하여 뉴타운 재개발사업과 재건축사업 정책에 대한 평가와 반성의 필요성이 있고 여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오래된 건물을 철거하